Oct 14, 2008

Seowon: The place for well-renowned leaders



A person who leaves mark in history and someone who transcends with time have one thing in common. They have an unshakable principle in their mind and a person, a mentor or someone that they look up to and help them to become who they are and attain the heights of their greatness. There will be no Thomas Edison without the makings of his mother. Without Mozart's father, Mozart would be nothing and his gallant approach to classical music will never be heard. Helen Keller would overcame almost insurmountable odds and be an inspiration to everyone without Ann Sullivan. Going back to the Joseon Dynasty of Korea, parents placed a great emphasis on moral education when teaching their children. Seowon was molded and by embraced the values in Joseon Dynasty.

Tour by definition is a journey for business, pleasure, or education where someone sees and experience the nature and customs, aside from their own. But for me, tour is an experience that will place me in the heart of one’s native culture and spirit. And by that, Seowon answers a foreigner’s need to be captivated by Korea’s culture. There area hundred and one reasons why we have to set foot on Seowon.

First, let’s get to know more about Dosanseowon, built in the 1560’s by LeeHwang, a great Confucian scholar. He educated and molded his students to be a genuine honest man full of integrity and pride. Dosanseowon is also the alma mater of many great scholars. Dosanseowon all started as a small scale private school. But its well educated students made marks in history that gave the school and the town in general, its credibility and live on to the footsteps and memory of LeeHwang and his contributions.

Second, Sosuseowon, the very first Seowon established in Korea, was built in 1542 by Jusebung, also a Confucian scholar who wants to cherish the memory and commemorate Anhyang. Anhyang was another great Confucian scholar of the Goryeo Dynasty. The name Sosuseowon itself means rebuilding the broken confucianism and maintain it. This Seowon may not be as big as others but you can feel the sense of freedom and purity as you enter Sosuseowon. Next to it is a beautiful free flowing river called Nakdong. You will probably think that Seowon is the haven for Korean scholars where they could establish their ambition and spread their philosophy.
I personally visited Sosuseowon before. My stress and worries suddenly disappears as I enter this Seowon. It gave me the feeling of tranquility that I have never felt before. The breeze coming from the Nakdong River as it surrounds the Sosuseowon made my mind at ease. As I set foot on this place and walk around, it made me understand the gracefulness of my ancestors. And, I know that Seowon, the popular Confucianism cultural area, will be a journey worth every step for foreigners who will visit.

Currently, we are on a fast phase world and people make every minute counts. Students study hard and compete among other at a battle arena called the University where every one is struggling to be the next global leader. Adults are getting more responsible for their work and moves forward for national development. When you feel tired and burned out of your work, how about visiting Seowon and taking your mind at rest? Seowon will help you find the true meaning and essence of life. Leehwang, who established Dosanseowon once said, "One should not make the purpose in scholarship just to get into the highest public appointment but study for the reasons of humanity and practice virtue that is the most matured step and the real purpose of education". Life is like a constant battle ground for survival. Visit and have a chance to reflect on yourself at the headquarters of education, Seowon.


세상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한국의 서원으로 오세요.
역사에 남을 위인,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들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모두 견실한 도덕 원칙을 가졌다. 또한 그 옆에는 그 원칙을 바로 세워 준 부모 혹은 부모를 대신한 멘토가 있다. 에디슨의 어머니, 모차르트의 아버지, 헬렌 켈러의 스승 설리번 선생처럼 말이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도 자녀를 가르칠 때 무엇보다 도덕 교육에 중심을 두었다. 이 역할을 수행했던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에는 ‘서원’이 있다. 대표적인 서원에는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과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소수서원이 있다.
관광은 일상적인 거주지를 벗어나 다른 장소를 방문하여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관광은 그 나라 고유의 정신과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뜻에서 내가 지금 추천하고 있는 조선의 서원들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충분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도산서원은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학자인 이황이 60세의 나이인 1560년에 세운 사학 교육 기관이다. 이곳에서 이황은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고 학문을 연구하면서 강론을 통해 참되고 바른 인재를 많이 길러 내었다. 본래 도산서원은 세 칸 기와의 조그마한 서당이었는데, 이황이 죽은 뒤 제자들과 유림들이 힘을 합쳐 도산서당 뒤편에 이황을 추모하고 학문을 이어받기 위해 도산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도산서원 주위에는 높지도, 크지도 않은 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산수가 맑고 아름다워 누구나 한번쯤은 학문을 닦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렇게 조용하고 운치있는 곳에서 학문을 닦는다면 자연스럽게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도산서원은 한국의 역사, 그리고 조상들의 학문이 그대로 묻어나 한국의 정서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도산서원을 한번 천천히 돌아보면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흐르는 강물을 배경삼아 걱정을 띄워 보내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싶으면 도산서원이 제격이다.

두 번째로,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다. 1542년 성리학자 주세붕이 고려말의 유학자 안향을 추모하며 세웠다. 소수서원의 뜻은 무너진 유학을 다시 이어 닦게 한다라는 뜻이다. 서원은 크지는 않지만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서원의 모습을 보면 우리 나라 선비들의 큰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장소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소수서원 옆에는 아름다운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나 역시 소수서원을 방문해 본적이 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바쁘게만 움직이던 나에게 가슴이 트이는 시원함을 안겨준 소수서원, 낙동강은 편안함 그 자체로 느껴졌다. 한 걸음 한 걸음 흙바닥을 내딛을 때마다 우리나라 선조들의 운치를 고스란이 느낄 수 있었다. 유교문화권의 대표적인 장소로 꼽히는 소수서원은 앞으로 외국인들에게도 크게 사랑받는 장소로 꼽힐 것이다. 지금 우리 정부는 수 조원을 들여 우리나라의 얼이 담긴 이곳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소수서원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도 마련되어있다. 서예와 탁본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 직접 붓글씨와 탁본을 해볼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의 일상을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지금 이 시각의 세계는 1분 1초가 아까울 정도로 빠르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준비 속에서 세계 속의 리더가 되기 위해 공부중이고, 어른들은 자신의 일을 책임지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 각자의 의무에 시달리는 중, 자연 속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서원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서원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할 기회를 줄 것이다. 도산서원을 설립하신 퇴계선생은 높은 벼슬에 오르고 명성을 얻어서 출세하는 데 학문의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도리를 탐구하고 덕행을 실천함으로써 인격적으로 가장 성숙된 단계에 오르는 것에 목적을 두셨다. 치열한 삶 속에서 진정한 세계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의 근거지인 서원을 방문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

3 comments:

Vanky said...

Hi, my name is Tae Yang Jang.
Nice to see you in Jeju tour camp.
We are in same group at the seminar, right? I was lucky for that.ㅋ
See you later

Mattheus said...

sounds like a nice place... thanks or the info

Anonymous said...

sounds good...